[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는 지난 16일 재가중증장애인 30여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평소 외출 및 여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재가중증장애인에게 나들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다 넓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재가중증장애인들은 에버랜드 내 포시즌스가든, 로즈가든 등 정원 관람과 사파리 월드, 로스트 밸리 등에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명수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가중증장애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군지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등 후원자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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