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 브랜드, 해외진출 날개 달았다
국내 외식 브랜드, 해외진출 날개 달았다
중국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동남아, 유럽 등으로 확대
  • 최진이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6.21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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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진이 기자] 최근 한류 열풍 속에 해외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외식 브랜드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마포갈매기 라스베가스 매장 전경 ⓒ대한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해외에 진출한 국내 외식업체는 138개로 44개국에서 총 465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다. 또한 해외진출 국가도 중국과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올해도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많아 국내 외식 브랜드들의 해외 매장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외식 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는 홍콩, 인도네시아, 미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총 7개국에 진출, 현재 약 3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도 싱가포르와 대만, 미국 라스베가스에 매장을 오픈 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이다. 

 

마포갈매기는 한국식 고기 문화와 고기를 굽는 동안 계란 크러스트를 즐길 수 있는 마포갈매기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세계인들에게 독특한 바비큐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외식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제이엔티의 ‘더컵’은 프랑스 몽펠리에에 매장을 오픈하며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더컵은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퓨전요리를 컵 하나에 담아 제공하는데 신선한 현지 식자재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에서 성공한 국내 외식 브랜드의 사례에 힘입어 현재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 중인 브랜드들도 많다.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는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유명 외식업체인 란유그룹의 상해미금요식업 유한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준비 중이다.

 

피자알볼로는 올해 상해 1호 점을 오픈하고, 직영점과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개설하여 한국 토종 피자 브랜드인 피자알볼로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픈 후에는 본사 직원들을 파견하여 국내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통삼겹살전문점 ‘구이가’도 올해 중국 등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이가는 최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2016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구이가는 현재 해외 첫 매장으로 7월 중 중국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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