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도 문제와 관련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동북아 역사재단이다. 각 부처에서 모두 동북아 역사재단의 독도 대응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
지난달 사이버 독도 역사관 사이트의 구조문제를 들어 해외사이트에서 글자가 깨져 나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해 동북아 역사 재단측에서 이를 개선했다고 전해왔으나 아직 의문점이 많다.
우선 기술적 결함문제를 보자.
지난달 사이버 독도 역사관 메인화면이 플래쉬로 되어 있어 검색엔진이 컨텐츠는 물론 링크인식이 불가능한 구조라는 구조문제를 지적해 동북아 역사재단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러나
뿐만아니라 Cyber Museum of Dokdo History는 페이지 이동시 script오류로 exploer 6에서는 상위메뉴 노출이 안되며, Dokdo Gallery및 3D Dokdo Traver은 Firefox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다. Firefox는 국내 점유율은 낮지만 해외에서는 exploer만큼의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해외홍보를 위해서는 이 문제 또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사이버독도역사관에서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어로 사이트를 제작해 이를 홍보를 하고 있는데 실제 이 나라들에 대한 홍보가 얼마나 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가 각 나라 검색엔진에 등록되어 있는 현황을 살펴보았다.
@3국 3대 검색엔진 등록현황
-미국: Google, Yahoo등록되어 있음/ MSN등록되어 있지 않음
-중국: Baidu, Yahoo China등록되어 있지 않음/ Google China등록됨
-일본: Yahoo Japan, Google Japan등록되어 있음/ MSN Japan등록되어 있음
검색엔진 전문가는 Baidu의 경우 중국 검색엔진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것인데 여기에 등록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중국홍보는 거의 되고 있지 않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며, Google China, Yahoo Japan의 경우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어 사이트가 노출되어도 유입확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독도문제가 국제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해외홍보의 책임이 있는 동북아 역사재단의‘矯角殺牛(교각살우)’식 대처는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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