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흥순)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300여명의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여년 전부터 선배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개최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보훈가족이 대부분 어르신임을 감안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준비하는 동안 날씨가 더워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얼굴에는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 보훈가족은 해마다 이렇게 정성껏 따듯한 점심을 마련해 준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박흥순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고마움을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작은 정성에 늘 감사해주시는 보훈가족들을 보면 더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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