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집행부 VS 남동구의회, 후반기 협치가 곧 살길이다!
남동구 집행부 VS 남동구의회, 후반기 협치가 곧 살길이다!
  • 정봉우 기자 jbw2605@hanmail.net
  • 승인 2016.06.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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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장석현구청장 VS 임순애의장

[대한뉴스=정봉우 기자]제7대 인천남동구의회 후반기 임순애(새누리당)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부의장 임종관(국민의 당)의원도 의장을 돕겠다”며 합세했다. 허나 더 민주당은 의장 꿈을 꾸다, 국민의 당이 여당의 손을 든 바람에 쓴 맛을 보았다.

 

한편, 새누리당 이선옥의원이 6대2로 임순애 신임의장과 의장경선에서 패배하자 화가 나는지 지난 25일 본 회의장 투표에 불참함으로 임순애 신임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곤욕을 치루는 일이 벌어졌다.

 

참 치졸한 불복이라는 비판이 일어났고 여당의원들은 문종관 의원에게 의장 표를 달라고 애걸하며, “의장과 부의장이란 자리가 놓고 조율했다.

 

남동구의회 16석 중 더 민주당은 6석, 국민의당 1석, 정의당 1석”으로 새누리당 8석 중 궐이 생겨 의장직 당선에 자신했지만 변수가 된 국민의 당 ‘반란표’가 의장선거 패배를 안겨주었다.

 

더 민주당은 본 회의 출석의원 15명의 의장선거 투표결과가 나오자 부의장 투표에서 갑자기 정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고, 서점원 의원은 의장석 의사봉을 빼앗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다른 야당 의원들도 퇴장하고 말았다.

 

새누리당은 전반기처럼 더 민주당에게 부의장, 상임위원장, 2석을 제의했다. 더 민주당이 거절한 댓가는 상임위원회 1석도 가져가지 못할 전망이다. 총무위원회 임춘원 의원, 운영위원회 전유형 의원이 추천될 전망으로 모두 새누리당이다.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남았지만 이선옥 의원이 정치적 결단을 통해 같은 당을 돕겠다면 다른 의원들도 제7대 의회를 위해서 의장경선 때 내부적 상임위 포기 약속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하겠다”는 분위기다.

 

후반기 의회는 9대7의 구도로 국민의 당 협조를 받아 새누리당이 주도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집권당 새누리당 후보들이 구청장과 의장직을 전반기부터 모두 수행하여 왔다. 의회주의는 표가 결과로 나타난다.

 

의장선거 중 비하인드 히스토리가 뒤 늦게 밝혀졌다. 이선옥 의원에게 의장선거에서 패배하자 야당에서 부의장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옥 의원이 야당이 주는 부의장을 받아먹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거절했다는 것,

 

이선옥 의원 투표 불참은 같은 갑 지역구 의원들을 향한 배신감이 화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런 구도적 정치흐름을 타야 한다는 지적이다.

 

당엽위원장들과 협의하여 이선옥 의원이 의회 복귀로 안정을 찾는다면 후반기는 전반기 혼란을 넘어 성과를 이루어낼 절호의 찬스로 “임순애 의장” 협조를 받는다면 순탄한 구정운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임덕의 남은기간은 1년이다. 남동구를 위해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 집중할 시간이다. ‘새누리당’끼리 협치가 다음 당선 생환과 직결된 현실”이라고 이구동성이다. 갑·을 지역구의 당력을 집중하여 구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라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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