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클라우드 박성용 대표, 세계 최고수준의 SDN 제어기 개발로 미래가치의 창출을 실현하다
쿨클라우드 박성용 대표, 세계 최고수준의 SDN 제어기 개발로 미래가치의 창출을 실현하다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6.06.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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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고 네트워크 기반 시설이 전 세계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네트워크 및 관련 장비들을 중앙에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인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역시 미래의 핵심적인 응용프로그램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SDN은 기업의 네트워크를 예산만 지출하는 소비적인 측면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생산적인 측면으로의 전환을 불러왔으며, 벤더별로 천차만별인 프로토콜을 처리할 필요 없이 단순히 SDN 컨트롤러만을 제어, 네트워크를 단순화하고 이로써 대규모 네트워크의 관리를 더욱 편하고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IoT(사물인터넷)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현 시대에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기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어 미래에 더욱 큰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속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SDN제어기 및 OpenMuL을 개발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 기업은 바로 ‘쿨클라우드(대표:박성용)’로, 국내를 넘어 이미 관련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쿨클라우드 박성용 대표 ⓒ대한뉴스

SDN기술과 ‘OpenMuL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업체로 거듭나

기존 네트워크는 ‘라우터’ 라는 중계장치를 이용하여 정보를 전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네트워킹 모델은 서버의 환경이나 안정성에 따라 병목현상이 자주 일어나곤 했다. 하지만 같은 상황속에서 SDN기술을 이용한 네트워킹 모델을 이용하게 될 경우 관리자가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집중적으로 통제하여 네트워크의 병목현상 발생구간을 피하고 기존 관리체계의 단순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네트워크 망 관리 및 구성이 가능하다. 더욱 쉽게 설명하자면,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러 택시를 타고 가는 중에, 길이 막혀 택시가 도로 중간에서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때 택시기사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독자적 판단을 바탕으로 더 빠른 도로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누비며 찾아다닐 것이다. 하지만 결국 더 막히는 길로 들어서 남자는 약속시간에 늦게 되었고, 결국 프로포즈 기회는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택시가 실시간으로 도로교통정보를 볼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택시는 내비게이션의 교통정보를 따라 더욱 빠른길을 찾아 시간 내에 프로포즈 장소로 도착하는데 성공했을 것이다. 이는 기존 네트워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정보 병목현상을 교통 혼잡으로 비유한 것으로, ‘택시’는 기존 모델에서의 정보전달 수단인 ‘라우터’를 의미하며, 도로가 막힐 때 택시기사가 오직 경험과 직감에 의해 다른 경로를 택하여 우회를 할 때 ‘택시’라는 라우터를 통해 전송되어야할 ‘남자’라는 정보가 계속 표류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하지만 SDN기반의 네트워크 모델은 중앙에서 통제하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택시’ 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는 모든 차량들이 중앙의 관리자가 날씨나 교통정보를 취합하여 전송하는 시스템의 가장 빠른 경로와 최적의 루트를 제공받아 재빠르게 정보들을 전달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이다. 현재의 네트워크는 구조는 단순하나 그 관리가 복잡하고, 인터페이스가 난잡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SDN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네트워크의 효율성 향상과 통합적 관리를 통한 병목현상의 감소로 인해 SDN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SDN이 적용된 장비나 그와 관련된 솔루션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SDN제어기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이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쿨클라우드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난2012년 SDN제어기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굴지의 네트워크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쿨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SDN관련 규격들을 모두 최신으로 통일하여 대한민국 최초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SDN기술 보유기업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SDN분야관련 글로벌 총회인 오픈네트워킹 서밋에서도 지난 2015년과 올해 모두 전시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초의 타이틀은 모조리 차지하고 있다. 특히 SDN과 관련된 여러 주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들의 랭킹을 실시간으로 게시하는 사이트인 SDX Central(www.sdxcentral.com)에서도 쿨클라우드가 운영하는 OpenMuL프로젝트가 무려 2년 넘게 글로벌 Top 10 SDN프로젝트 리스트에 등록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유일하게 등록된 성과로, AT&T나 스탠퍼드 대학팀 등 세계 최고수준의 기업 및 단체와 함께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쿨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상용 라우터를 개발하여, 기존의 라우터보다 더욱 많은 데이터 정체현상에 대한 처리를 용이하게 하여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적합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SDN 전문 기업인 피카8(Pica8)과 SDN 기술을 활용한 라우터 역시 상용화하고, 글로벌 제조사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라우터는 12만개 이상의 하드웨어 포워딩 라우팅 테이블을 지원하며, 이는 기존 제품이 수 천개의 라우팅 테이블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늘어난 네트워크 규모에 따라 쿨클라우드의 라우터 역시 다수의 네트워크 관리자가 동시에 이를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대한뉴스

 

세계최고의 SDN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

쿨클라우드는 SDN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SDDC시장 역시 공략할 예정이다. SDDC는 서버나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의 관리자들이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모든 서비스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컨트롤 하기를 원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체계로, 기존의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하드웨어와 장비들의 관리를 대부분 수동으로 일일이 조작한 반면, SDDC는 각 네트워크 장비의 특성을 가상화 하여 관리자로 하여금 일정 비율의 관리 자동화를 이룰 수 있게 한다. 이는 기존의 SDN기술을 활용하였으며, 현재까지 노비플로, 엣지코어, 웹NMS 등 글로벌 네트워크 하드웨어 제조사와 파트너쉽을 맺었고, 앞으로 더욱 많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 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박성용 대표는 “SDN이 민간인과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단어로, 아직 기술이 초기단계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의 확산 속도를 봐서 그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입니다.” 라며 “미국의 경우에도 SDN으로의 전환이 지난해부터 서서히 시작되고 있으며, 수 년 내에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고 앞으로의 네트워크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 하듯 실제로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 IT 및 대규모 네트워크 사용 기업들은 현재 SDN의 기술확보를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전 세계의 여러 SDN 관련기업과 연구를 진행중이며, 쿨클라우드 역시 해외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의 ‘APAC CIO OUTLOOK’에서 세계의 촉망받는 25개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제공자로 선정되는 성과 등을 거두고 있다.

ⓒ대한뉴스

 

직원과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무조건적인 기업 성장위주의 경영방식보다는, 직원의 성공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성공하는 회사라고 믿는 박성용 대표는 “SDN이라는 기술 자체가 혁신적 기술인데, 이러한 기술을 다루는 기업이 기존의 악,폐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 분야에서 절대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 때문에 저희는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성공을 이룰 수 있고, 삶과 여가의 균형 잡힌 생활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며 자신의 소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쿨클라우드는 직원들이 근무 도중에도 밖에 자유롭게 나가서 잠깐의 휴식이나 운동을 하기도 하고, 개인적 사정이 있을 경우 이메일로 통보를 하면 자리를 비우더라도 전혀 눈총을 주거나 불평을 하지 않는다. 박성용 대표 역시 자신부터 혁신적 기업문화에 동참하면서 직원들의 복지와 편의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적 기업문화 덕분에 쿨클라우드가 SDN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SDN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가장 편리하고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서비스 역시 철저하게 보장하여 ‘외유내강’식의 기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시장에서 독자적 기술과 세계적 협력을 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쿨클라우드는 앞으로 SDN솔루션을 주축으로 하여 여러 소프트웨어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시장선점에 성공한 쿨클라우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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