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진 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27일(월) 제천을 찾았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지방재정개혁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지방재정개편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교부세과장,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조정교부금 관련 공무원이 대거 참석하여 지방재정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 경실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생활공감모니터단 등 시민단체 80여명, 충북, 충남, 강원, 대전, 세종시 등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예산관련담당 지자체 공무원 60명, 그 외 교수, 언론인 등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총 150명의 인원이 토론회에 참여했고, 관심이 있는 시민분들이 다수 참석해 토론회를 참관했다.
토론은 크게 행정자치부의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선 논의와 충청북도의 지방재정 형평성·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의 진행아래 각 분야 전문가 8인의 발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근규시장은 행자부장관의 제천 방문소식을 접하자마자 지역현안챙기기에 돌입, 현재 시정의 최대현안인 한방 바이오 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한편, 이날 개최된 지방재정개혁 국민 대토론회는 시도(광역자치단체)에서 시군에 교부되는 조정교부금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자치단체에 보다 많은 재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으로 지난 4월 지방재정개혁 대책을 발표하고, 지역순회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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