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촉구 간담회 개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촉구 간담회 개최
여·야 국회의원, 영호남 지자체장,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6.27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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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북 고령·성주·칠곡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은 6월 27일(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이하 가야문화권 포럼)의 여·야 국회의원, 영호남 지자체장과 함께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가야문화권 특별법)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법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대한뉴스

 

제 19대 국회(2015년 4월)에서 결성된 가야문화권 포럼은 영호남에 걸친 가야문화권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하고 있다. 제 20대 국회를 맞아 새롭게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주을)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완영 의원이 간사를 연임하게 되었다.

 

가야문화권 포럼 주최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가야문화권 지원책을 수립해 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16일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야문화권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의 주내용은 ▲정부는 영호남 균형발전을 위하여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 ▲정부는 가야문화권 유물 및 유적을 발굴·보전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해줄 것, ▲특별법 제정으로 영호남 동반성장을 이루어 결집된 힘으로 우리의 뜻을 끝까지 관철시킬 것 등이다.

 

가야문화권 포럼 간사 이완영 의원은 “가야는 한국 고대사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문화적·정치적으로 당당히 4국 시대를 이루며 520여년간 존속했던 국가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가적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되어 왔고, 우리 스스로 평가 절하하여 역사에서 잊혀져 왔다. 더구나 최근 일본이 가야국을 임나일본부라고 역사왜곡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가야국의 역사 바로 세우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의원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이야 말로 역사에 묻힌 가야국의 문화를 전국민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고,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지표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궁극적으로 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에는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민홍철(경남 김해갑), 김경수(경남 김해을), 추경호(대구 달성), 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정인화(전남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과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서기동 구례군수, 정현복 광양시장, 이조승 남원부시장, 김부섭 달성부군수, 김윤섭 장수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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