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에서는 지난 6월 25일 남양주 별내동 소재 불암산과 수락산 등산로에서 경찰과 협력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 상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등산로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남양주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폴, 녹색, 학폴 등 협력단체 30명과 경찰 50명 등 80명이 합동으로 등산로를 오르며 산책나온 주민들에게 스마트국민제보 앱 홍보와 범죄예방 전단지, 호루라기를 200개를 나워주고 등산로 주변 범죄예방 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등산로 입구에서 캠페인을 개최한 후 등산로를 오르면서 주요 취약지점마다 경찰의 순찰구역이라는 플래카드와 범죄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범죄예방진단팀에서 범죄예방협의체와 개선방안 도출 후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 등산객 김00씨는 최근 등산로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여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경찰관들이 아침부터 등산로에서 홍보물과 호루라기를 나눠주면서 스마트국민제보 앱 신고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여 안심이 된다면서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 주었으면 한다면서”고마움도 표했다.
또한, 남양주서는 등산로뿐만 아니라 둘레길과 공원 산책로 등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경찰의 주요 순찰구역이라는 플래카드를 부착 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으로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요 등산로·둘레길과 늦은 시간 여성 귀갓길,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 강력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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