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SYSTEM, 철저한 고객지향주의

신뢰 기업으로 성장할 터

고속가공기 전문 제조업체, (주)하림기공 장두흥 대표이사

국산CNC공작기계 시장의 경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연시간과 동작시간을 크게 단축한 복합·고급형 머시닝센터들이 탄생되고 있다. 여기에 국산화도 빼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과거 수입에 의존했던 제품들을 국산화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같은 흐름속에서 (주)하림기공(www.harimco.com 대표 장두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CNC 고속가공기 분야 선두주자로 끊임없는 신제품 연구개발과 영업력으로 세계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소비자 만족경영, (주)하림기공

(주)하림기공은 국내 CNC 고속가공기 제조분야의 선도업체로서 지난 10여 년 동안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소비자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CNC 고속가공기를 제조해 왔다.

또한, 기계제조에서부터 설치 및 A/S, CAM교육까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회사로 자리 잡고 있어 10여 년간 축적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아크릴가공, 악세사리가공, MOCK-UP 가공뿐 아니라 금속가공용까지 다양한 MODEL의 CNC 고속가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금속 몰드 및 Graphite가공을 위한 CNC 고속가공기 신제품을 출시 완료했으며 지난, 2004년 2월에는 명학공장으로 본사를 신축, 확장·이전하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였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최고의 기술과 앞선 연구개발로 최고의 품질, 최저가의 판매, 완벽한 A/S로 국내 CNC 고속가공기 시장을 주도할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장두흥 대표는 말한다.

■ 신개발ㆍ신기술의 적극적 기술투자

(주)하림기공은 지난 1996년에 법인설립을 마치고 다음해인 1997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시작하여 CNC 조각기 개발 출시(모델명:HR-400, HR-1200), 2001년 CNC 고속가공기 개발 출시(HR-970A)하였다. 이후 ISO 9001 국제 품질인증을 획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제품생산의 극대화를 위해 2001년 8월에 청원공장을 준공하며 CNC 고속가공기를 개발 출시(HR-970A)하였고 2002년 2월 청원공장 신축 공장을 준공하면서 CNC 고속가공기(MAHA-860A), CNC MULTI SPINDLE 조각기(HR-1260-4SP), CNC 고속가공기(HR-1280A)를 개발 출시하였다.

2003년 신용보증기금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04년에는 PDP전용 CNC 고속가공기(PDP-1320-4SP)와 금형전용 CNC 고속가공기를 개발출시(MAHA-2)하며 현재까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신뢰의 기업 △ 창조적인 인재육성을 통한 내실 있는 기업 △글로벌 경영으로의 도전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상호협동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회사의 발전과 자신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질 위주의 경영정착 ▲교육훈련의 강화 ▲전사원의 프로화 ▲신개발·신기술의 적극적 기술투자 ▲철저한 고객지향주의-품질 SYSTEM의 완벽한 정착 ▲신속한 고객과의 친절한 대응 등의 경영방침은 지금의 하림기공이 업계의 선두주자도 발돋움 하기위한 초석이 되었다.

■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주)하림기공의 가장 큰 자산은 그동안 쌓아온 연구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을 크게 높인 기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이러한 정밀기공이 요구되는 기술은 단시간 안에 얻어질 수 없는 기술력이라 하겠다. 또, 부품과 기기가 첨단화되고 소형화되면서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로 만들어진 (주)하림기공의 제품들은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로도 원활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생존경쟁이 치열한 국제화 시대에 외산제품을 수입 해다 사용하던 국내 시장환경에 제품과 가격경쟁의 차이를 극복하여 새로운 개척자의 진면모를 보이고 있는 (주)하림기공은 해외의 업체들과 견주어 볼 때, 결코 뒤지지 않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과 동시에 뛰어난 마케팅전략으로 소비자 감동까지 끌어내고 있었다.

■ 중소기업, 살 길은 “오로지 기술개발 뿐”

기술수준에 있어 자체설계능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초고속 초정밀 공작기계 설계기술은 아직 초기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선진국인 일본과 거의 대등한 품질 수준의 제품들이 주요수출시장인 미국 유럽에서도 당당히 일본과 경쟁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국내 CNC 고속가공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력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CNC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는 장두흥 대표 또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앞으로도 이 분야 더욱 중점을 두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C 고속가공기시장은 틈새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이기 때문에 대형공작기계업체들이 뛰어들 수 없는 시장이라 할 수 있어 이를 국산화시킨 (주)하림기공은 4년 전부터는 일본산 기계들이 한 대도 못 들여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핸드폰과 IT부품 산업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주)하림기공은 특히, 시장에서 PDP 가공기의 호응이 좋아 중국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가격 경쟁력부문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외관 디자인 부분에서는 뒤지고 있다”는 장 대표는 “삼육대학교 김성운 교수팀과 한서대학교 디자인팀과 산·학·연 체결로 실질적인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액의 10%를 매년 R&D에 투자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살 길은 오로지 기술개발 뿐”이라고 강조하는 장 대표는 FA(자동화설비)를 전공하고 20여년동안 동 업계에 종사해 온 ‘장인’으로 현 사업을 이끌어 온 지도 벌써 10여년 당시,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아무도 손대는 사람이 없었던 불모지와 같았던 고속가공기 분야에 첫 발을 내딛은 장 대표는 현재, 동종업계의 선두주자가 되어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Total Solution의 종합적인 시스템 제공

제조업은 특성상, 장기간을 내다보고 승부수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에 많은 인내심과 신중한 결단력을 필요로 한다.

그런 가운데 장두흥 대표는 지금까지 ‘무차입경영’의 탄탄한 재무이력과, ‘노사무풍지대’를 형성하며 사원과 함께 상생공존하는 윈-윈전략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동종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었다.

또한, 무엇보다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직원들 또한 동종업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어 이렇듯 양 날개를 달고 사업을 펼쳐나가는 장 대표의 어깨는 든든하리라 생각됐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Total Solution의 종합적인 시스템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주)하림기공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외형보다는 내실경영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발전해와, 직원과 회사는 물론 회사와 소비자간의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뢰감이 형성돼 있었다.

“현재 28명의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 풍부한 기술력을 소유한 인재육성에 더욱 중점을 두어 사업운영에 나설 방침”이라는 장 대표는 현재, 중국 심천에 지사를 개설하였으며 유럽시장 개척도 계획하고 있어 세계 속에서 (주)하림기공을 접하게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중소기업의 지원이 자금지원뿐 아닌 고급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이길 바란다”는 장 대표는 사회적으로도 제조업분야가 많이 홍보돼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스핀들 국산화에 목표를 두고 집중적인 R&D투자를 펼칠 계획이라는 장 대표는 외산 고가장비가 너무 많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어 고속가공기 분야에 승부수를 던지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한다.

사업경영 틈틈이 수상스키와 골프, 스케이트 등을 즐기며 젊게 사는 그의 모습 속에 강한 활력이 느껴진다. 앞으로 기술강국 코리아를 만들어 갈 산업 인력의 선두주자인 (주)하림기공 장두흥 대표의 거친 숨결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취재_문정선 기자(sundal1106@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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