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일본어 스타 강사
국내 최고 일본어 스타 강사
종로 외대어학원 NHK 강의 이용진 교수
  • 대한뉴스
  • 승인 2006.08.0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 외대어학원 NHK 강의 이용진 교수

국내 최고 일본어 스타 강사

자고로 외국어를 공부하려면 종로 쪽으로 나가야한다. 종로에 나가면 외대어학원이라는 곳이 있다. 유달리 외대어학원에는 스타강사가 많다. 그 스타 강사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NHK일본어를 담당하는 이 용진 교수이다.

그에겐 항상 NHK 강의 1호 강사, 학생수강률1위 강사, 지난13년간 1만

5천명이상의 걸출한 제자를 양성하는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지난 13년간 외길을 걸으며 이제야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의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는 그의 겸손함에 과연이라는 생각을 자아낸다. 그의 강의를 들으려면 수강전날부터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는 지난 월드컵 때도 온 나라가 축구에 빠져 있을때 강의를 들으러온 단1명의 학생을 놓고도 수백명 앞에 섰을 때와 똑같이 열강을 토해냈다. 그의 이런 프로정신이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이용진이라는 이름을 모를 경우 사오정 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영어, 일어동시통역사인 기자에게도 이교수와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그의 일본어실력은 원어민을 능가한다.그럼 지금부터 대한민국최고의 스타 강사 이용진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해보겠다.

- 종로 최고의 일본어 스타 강사 외대어학원 NHK강의 이용진 교수

- NHK강의1호, 학생수강률1위, 지난13년간 1만5천명이상 제자양성1위

- 이용진은 오늘강단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겁니다

- 제자의 결혼식 주례 섰을 때가 가장 기억남아

Q: 안녕하세요? 우선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가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계기를 말씀해주신다면?

A: 일본어는 중학교 다닐때 부터 아버님에게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별로 관심도 없었고 재미도 없고 해서 그다지 열심히 하진 않았지요. 그런데 조금씩 배워나가면서 참 이상하게 느꼈던 것이 있습니다.처음 배우기 시작 했을 때는 우선 우리말하고 어순도 같고 해서 참 쉽구나 생각하며 덤벼들었지요.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남들이 말하기는 일본어는 참 쉽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것 일까?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지요. 아아 내 머리가 나쁘구나' 하고 말이죠. 나중에 느낀 것입니다만 아무리 어순이 같은 일본어라하더라도 서로간의 문화가 다르고 생활 습관 등이 다른데 어떻게 쉬울 수가 있느냐 하는 것 이죠. 전 생각했습니다. 언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문자만을 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말이죠.

결국은 언젠가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그들과 부딪치고 서로 호흡하며 문화와 생활 습관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살아있는 일본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드디어 때는 왔습니다. 제 인생을 확 바꿔놓은 1981년도!난생처음 외국이라곤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꿈에도 그리던 日本東京.당시 일본엔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총수가 1만도 되지 않았던 그런 시절입니다.

지금은 우리 한국 유학생만 해도 엄청난 인원이겠지만... 학부를 졸업한 저는 일단 직장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포카리스웨트(음료수)를 생산하는 大塚製藥(株)에 외국인으로선 유일하게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四國에 있는 德島라는 곳에 大塚製藥의 가장 큰 공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연수를 받게되었습니다. 연수받는 과정에서 새삼 느꼈던 것은 저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대강당에 500명정도 모인 자리에서 외국인으로선 유일한 존재였기 때문에 저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사회자가 저를 호명하길래 저는 아주 당당하게 단상으로 올라갔습니다.지금도 생생한 것이 그순간 전혀 떨리지도 않고 정말 기쁘고 설레는 그 자체였습니다. 단상에 올라 앞을 보니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사람 한사람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당하게 제소개를 하고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가수 조용필씨 노래를 한곡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이죠. 순간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단상을 내려왔습니다. 이후 저는 덕분에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 아아 나에게 이런 끼가 있었구나' 라는 것을 새삼 발견했습니다.사실 평상시엔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인데 멍석만 깔아놓으면(때론 스스로 깔고서) 끼가 발동을 합니다. 연예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격 이라고도 합니다.저는 3년간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끼를 살릴 곳을 물색 하게 됩니다.그래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생생한 일본어를 가르치는거야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Q: 언제부터 본격적인 일본어 강사의 길을 걸으셨나요?

A: 1991년 드디어 학원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려 외국어 학원에서 처음엔 초급반/회화반/신문사설반/시험대비반 등 여러반을 맡아서 해보았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원장님께 말씀드렸지요. 영어청취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AFKN 수업이 필요하듯이 저도 NHK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살아있는 일본어강의를 해보겠습니다 했더니 원장님 첫말씀이 과연 할수있을까? 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이용진NHK]라는 이름으로 NHK청취 강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NHK청취라는 이름자체가 학생들에겐 생소했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홍보가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한 수강생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반듯이 해낸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강의를 해갔습니다.

이 강의를 시작하면서 스스로 다심했던 것은 수업내용은 첫째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것, 그리고 둘째는 시사성이 있는 내용이었습니다.왜냐하면 우선 수업내용이 재미있어야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시사성이 있는 내용이어야 새롭고 다양한 표현과 미래의 일본을 알수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본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한 언어 그 자체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 수 있다면 결코 그 나라에 뒤지지 않고 맞서서 이 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A: 제가 평상시에 존경하는 분들은 참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돌아가신 국문학박사님이신 양주동 선생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뭔가 새로운 말을 접하시면 우선 명상에 잠기시곤 하셨다고 합니다. 연상법을 쓰시는것이죠. 과연 이 단어를 어떻게 요리할까하고 말이죠. 연상법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 나름대로 뭔가 연상시켜서 단어를 쉽게 기억하는 방법이므로 유치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企(궫궘귞)귔(무슨일을 꾸미다/기도하다)라는 단어를 외울 때 [이일을 꾸민사람 다 꿇어앉아있어]라고 연상을 합니다. 남들은 그게 뭐야!? 라고 할지모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훌륭한 연상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상법은 故양주동박사님께서 아주 뛰어나셨다고 합니다. 평소 그분 곁에서 언어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Q: 교수님의 취미나 특기사항을 소개해주신다면?

A: 저는 스피드한 것을 좋아합니다. 날씨 좋고 한가할 때면 바이크를 타고 서해안 도로를 마음껏 달려봅니다. 확트인 도로 위를 맑은 공기를 가르며 달릴때의 기분은 느껴보지 않고서는 뭐라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내일의 수업구상을 하곤하지요. 1년전에 강의를 들었던분 2, 3년전에 들었던분들도 다시와서 제강의를 들을 때는 항상새롭고 활기차다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은 제자신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교수법을 생각해내고 열정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용진 교수님만이 가지고 있는 다른 강사들과의 차별화 및 노하우를 말씀해 주신다면?

A: NHK청취강의를 시작한지 벌써 만13년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같은 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항상 새롭고 유익한 재미있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서 보다 많은 지식을 얻게하기 위해서지요.

그리고 국내에선 유일하게 뉴스/드라마/토크/등을 일주일수업에 고루 배분해서 다양한 장르를 다룸으로써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고 언어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강의하고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내세우고싶은 것은 발음 자체가 native 수준이라서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발음과 거의 같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할수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수업 자료(A4 2장∼3장분량)를 본인이 직접 작성해서 강의를 하는이도 국내에선 저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그리고 이번 3월달에 전부터 조금씩 추진해오던 책작업이 끝나고 드디어 출판하게되었습니다. 책제목은 [일본어 뉴스/드라마특강]입니다. 초급자가아닌 중급자를 위한 책이라서 일본어를 처음 배우고자하시는 분께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조만간에 초급자를 위한 책도 꼭 펴내겠습니다. 기대해주시기바랍니다.또한 벌써 5년 전부터 매달 동영상강의를 해오고있습니다.5년전이라고하면 동영상강의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껴지던 그런 시절입니다.

시사외국어사가 펴내는 [월간 NHK]을 가지고 매달 강의를 하고있습니다만 갈수록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모든 것들은 다른 일본어 강사들조차도 인정하고 동경하는 [이용진 NHK] 만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작년까지 중국어 열풍으로 일본어 수강생이 침체되었는데 올해의 전망은?

A: 사실 작년까지는 중국어 열풍으로 일본어가 침체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본어는 아주 희망적으로 생각합니다.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많은 제조업들이 중국이나 동남아 쪽으로 많이 이전을 했습니다. 물론 물가와 인건비가 싸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작년말부터 역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을 떠났던 제조기업들이 다시 일본으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가장큰 이유는 그곳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과 생산속도가 늦다는것입니다. 결국 그것은 원가를 절감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제품이 싸다고해서 팔리는 것은 일시적으론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한번 써본사람은 두 번다시 그제품에 손이 가지않겠지요.

일본의 기술력과 경제력이 세계최고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것입니다.그리고 우리는 지리적으로 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수출입 상황으로 보나 미우나 고우나 일본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문화가 완전 개방되면 상황이 또 한번 바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어열풍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예전수준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Q: 교수님의 첫 강의시간이 새벽6시40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 정도 주무시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A: 수면시간은 보통 하루 3시간반 정도입니다. 다음날 강의자료를 준비하려면 어쩔수가없지요. 그날그날 위성방송을 녹화해서 저녁11시반경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강의할 자료를 선별합니다.이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마음에 드는 내용이 없을 때 입니다. 이런 경우는 가끔 밤을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밤을 새면서도 다음날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을 생각하면 13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설레곤합니다. 제 아내는 저보고 천성이랍니다. 그렇지요 천성이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꾸준히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없겠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한다는 것 그것이 저에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아는 지인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자고서 강의를 할수있느냐고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13년동안이나 매일하루도 쉬지않고요, 건강관리는 어떻게합니까 라고 말이죠. 전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일을 즐기면서하면 그렇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Q: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말씀해주신다면?

A: 제가 강의를 하면서 뿌듯하고 행복한 순간은 참 많이 있습니다. 제강의를 듣고나서 좋은데 취직했어요. 라든가 일본유학을 하는데 있어서 현지에 있는 일본어 학교보다 선생님강의가 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라든가 등등 많고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작년 10월 12일이었습니다. 제자 중에 한 친구가 찾아나서 갑자기 이런 부탁을 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 저 이번에 결혼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주례를 서 주실수 없나요?'저는 너무도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그만 웃고말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거절했지요. 이번엔 신랑될 친구랑 같이 왔습니다. 선생님! 평소 존경하고 선생님처럼 열심히 사시는 그런 분을 진심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남들처럼 형식에 얽매이는 그런 결혼식은 하고싶지않습니다. 전 순간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그래서 몇일 고민하고 아내도 적극 지원해주는 덕에 설우재 라는 친구와 박지숙 이라는 학생의 주례를 맡기로 약속하고 무사히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마쳤습니다.내 나이 이제 40하고 조금 지났는데 너무나도 엄청난 일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제 자신에 대한 행동도 전보다 조심스러워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Q: 끝으로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지금도 책상에 앉아 일본어공부와 책 씨름을 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하신다면?

A: 강의한지 6개월 정도 지나서부터 조금씩 학생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그후 전 확신을 갖게되었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이 우선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들은 것을 입밖으로 내서 똑 같이 연습을해보는 것, 조금 욕심을 내서 쓰기연습까지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우리가 언어를 가장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비법이라고 한다면 전 단연코 이렇게 말합니다. 뉴스나 드라마 등에 나오는 말을 듣고 큰소리로 따라해보는 것 단 들을때는 스크립 따위는 보지않고 듣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쉬운 문장이라도 들려오는 말은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리 문장을 보면서 들으면 자신이 어떤 부분이 잘 들리지 않는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스스로 판단이 서질 않기 때문입니다. 순간 다 알고 있는 문장처럼 느껴지거든요. 결국 이런 수업(훈련)은 우리가 일본인을 직접 만났을 때 상황에 따라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수업은 예습이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어는 반듯이 배운것에 대한 반복학습이 필요합니다. 흔히 복습 이라고하지요. 복습을 할 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장시간 오래하는 것 보다는 짧게 자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언어라고 하는 것은 배우고 나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저는 5분이상의 복습은 권하지 않습니다.그대신 시간나는데로 자주 해줘야합니다. 다시 말해서 1시간 연속해서 복습하는것보다는 5분씩 5번만해도 그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기자: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이용진 교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진 교수를 만나고

오전에 인터뷰 약속이 있었지만 기자는 학원에 약간 일찍 도착해 그의 강의를 들어보았다. 외국어라면 영어,일어 동시통역사 출신인 기자에도 남다른 애정이 있고 자존심도 있기 때문이었다. 한편으로는 과연 그의 무엇이 학생들을 그토록 강의에 불러들이는지 그 비결도 알고 싶었다. 강의를 다 듣고 난후 기자는 깜짝 놀랐다. 외국어공부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NHK 뉴스가 1시간 수업이후 거의 모든 수업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3년간 한 우물만을 파며 연구한 이용진식 일본어 연상법으로 학생들 머릿속에 쏙쏙 집어 넣어주고 있었다.

이 교수는 하루에 3시간 밖에 수면을 못 취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도 좋은 소재의 드라마나 뉴스를 찾으면 내일 빨리 가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어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가슴이 설레 인다.향후 그의 꿈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조그만한 일본문화식 까페를 차려서 일본인들이 자주 찾아오는 공간을 만들어 카페를 찾는 학생들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일본인들과 일본어로 대화하며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는 알고 싶어요! 일본문화라는 타이틀의 까페를 만들어 민간 외교관 역활을 하고자 한다. 카페에서 일본인들과의 우정어린 교류를 통해 한,일 관계선과 친목도모에 이바지하는 것이 그의 소박한 꿈이다.

이 교수는 제가 늘 바빠서 가정 일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지만 반듯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과 항상 옆에서 이교수를 물심양면으로 내조하고 있는 일본어 통역사 출신인 그의 아내에게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라고 흐뭇해 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오늘도 먼 곳에서 그의 강의를 들으러온 학생들을 위해 교실 문을 힘차게 나서는 이교수의 뒷모습이 이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교육자의 자화상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다시 한번 지금 이 시간 에도 피를 토해내는 듯한 열변으로 학생들의 일본어실력 향상을 위해 강의를 하고 있을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 이용진 교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취재 이호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8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0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