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튼튼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심포니 치료로 관절기능 최대 유지'
참튼튼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심포니 치료로 관절기능 최대 유지'
방치하면 1~2년 사이 관절 및 장기 손상 유발
  • 최진이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6.06.29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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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진이 기자] 최근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은평지점 이승엽 원장 (참튼튼병원 제공)ⓒ대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만 3215명에서 2014년 9만4601명으로 연평균 6.6%가 증가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만성 전신성 염증 관절염으로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이 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유전, 환경, 면역 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수면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에는 손마디가 붓고 아프며 자고 일어나면 관절에 뻣뻣한 느낌이 든다.

 

이 증상은 손목, 발, 발목 등 전신에 올 수 있으며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만지면 활막의 염증으로 인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관절이 파괴되거나 변형되기도 하며 관절뿐만 아니라 폐, 간, 심장 등 주요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아직 완치하는 방법은 없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과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기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는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와 스테로이드 제제,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MTX)가 사용되었지만 위장장애, 부신피질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관절 내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중간 물질인 종양괴사인자(TNF)를 차단, 관절 내 염증을 막아 관절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이 약제는 기존의 항류마티스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70% 이상 증상을 호전시키며, 기존 약제에 비해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TNF 차단제라고 할 수 있는 심포니(한국얀센)의 경우 다른 TNF-알파 억제제들이 한 달 기준 80mg~200mg을 투여해야 하는 반면 심포니는 50mg만 투여해도 유효 치료 농도에 도달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부작용으로 잠복 결핵환자의 발병 위험이 있어 치료를 진행하기 전 반드시 잠복 결핵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참튼튼병원 은평지점 이승엽원장은 “매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류마티스관절염은 일단 발병하면 1~2년 사이 관절 내에 손상을 초래할 만큼 질환의 진행 속도가 빠르므로 관절 내 염증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약물치료인 심포니를 통해 관절이 최대한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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