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두손에 ‘망치대신 희망을’
소녀 두손에 ‘망치대신 희망을’
굿네이버스, 배두나와 네팔소녀 돕기
  • 대한뉴스
  • 승인 2008.07.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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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배두나가 7살 네팔 소녀와 가족을 돕기 위해 31일 출국했다.


배두나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org)와 함께 31일부터 8월 6일까지 1주일 일정으로 카트만두(Kathmandu) 렐레(Lele)의 소마야 나가코티(Somaya Nagarkoti)와 그 가족들을 찾아간다.


소마야는 두 언니와 하루 27루피(400원)를 받고 돌 광산에서 돌을 깨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소녀.

배두나는 이 어린이의 생일상을 마련해 망치에 찧어져 피가 나는 손에 병원놀이 세트를 줄 예정이다. 이는 소마야의 꿈이 의사이기 때문.


이어 열악한 위생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목욕과 양치질을 가르치고, 소마야의 학교를 방문해 한국에서 가져간 간식과 학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소마야 엄마의 오랜 소망인 암송아지를 구입해 가족을 돕고 세 자매와 외양간 짓기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두나는 “우리가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촌 한 곳에선 ‘돌 깨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들이 있다는 걸 알고 무척 놀랐다. 이번 자선활동이 조금이나마 소녀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국소감을 밝혔다.


배두나가 네팔에서 보여줄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은 tvN 월드스페셜 [LOVE]를 통해 9월경 방송될 예정이며, 마을의 어려운 현실과 자선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권영호 사진작가도 동행한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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