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가 8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붕어섬에 마련된 수상 특설무대에서 축제 출항식을 갖고 화려하게 개막된다.
물의나라 화천답게 출항식에는 ‘강이여 삶이여’란 주제로 항해를 시작하는 모습의 현대무용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개콘 개그맨들로 구성된 그룹 G-Zone과 가수 김현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 후에 시작될 불꽃놀이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호숫가위를 날아가 터지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어서 또하나의 멋진 퍼포먼스가 될것이다.
3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창작 쪽배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30여개의 쪽배들이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잦은 비로 인해 관광객의 호응에도 불구하고, 일시 중단되는등 정상적인 진행이 힘들었던 연계프로그램인 ‘농촌마을 계곡소풍’이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화천군 5개읍면 8개마을에서 마을별 특색을 살린 알찬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큰 비 소식이 없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1일~3일까지는 ‘제2회 세미누드수상골프대회’가 1~2일에는 국제 ‘江문화 학술회의’가 열린다.
남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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