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승민 기자] 양평읍 거주 주민 엄기례씨와 용문면에 위치한 SN유스호스텔이 지난 4일 양평군청에서 열린 7월중 월례조회를 통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액은 각각 5천만원과 1천만원으로, 연간 교육발전기금 기탁액이 1억여원임을 감안하면 적지않은 금액에 해당된다.
개인적으로 5천만원을 쾌척한 엄기례씨는 양평고등학교 제14회 졸업생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양평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인 자녀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선뜻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기부의 뜻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SN유스호스텔은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체험과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첨단시설로 접목하여 청소년들과 일반 단체에게 다양한 행사의 장을 마련하여 주는 시설로서, “용문면의 SN수련원과 더불어 20년 넘게 양평군에 교육 관련 시설을 운영하면서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혜택을 받은 만큼 양평군의 교육발전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탁식 후 양평군수는 “양평군 교육발전기금이 날이 갈수록 탄탄해지고,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기금이 잘 조성됨에 감사드리고, 후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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