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서석주)에서는 지난 8일 인구보건협회 제주지회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관련단체 및 임산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기업과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1부 행사로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2부 행사로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임산부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참여한 임산부들에게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을 기념품으로 준비하였다.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제주지부, 고관용 한라대학교 교수, 강민경 Top-Us 단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김문숙(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김창종(제주시 주민복지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오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중앙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김창종 주무관(제주시 주민복지과), 윤연희 주무관(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오상욱 담당(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인구사업과)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5회 인구의 날을 계기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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