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의 언론탄압, 어디가 끝인가 ?
중국공산당의 언론탄압, 어디가 끝인가 ?
NTD TV 기자회견서 폭로
  • 대한뉴스
  • 승인 2008.08.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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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화교들의 방송인 NTD TV는 5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공산당의 언론탄압 중지를 촉구했다.


NTD TV는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 공산당이 NTD TV가 방송위성을 사용하는 프랑스 유텔셋 社에게 압력을 넣어 송출을 못하게 했다고 폭로하면서,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ders)가 제시한 증거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제시한 증거중에는 중국공산당이 프랑스 유텔셋 社에게 여러경로로 압력을 넣은 것이 확인 되었는데,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공산당이 거액의 방송송출계약을 유텔셋에게 준것이 그 대표적인 예.


그간 NTD TV는 유텔셋 W5 위성을 통해 아시아지역 위성 송출을 시작한 후 많은 중국 시청자들을 확보해 왔다.

한편, NTD TV는 베이징 당국보다 3주일찍 사스 상황을 보도했고, 최근 사천성 대지진에서도 부실공사 때문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유텔셋 Berretta 회장은 지난 2005년에도 NTD TV의 중국 방송을 수개월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국제사회의 도움과 자유언론에 대한 지지로 그는 자신의 결정을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중국 반체제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관계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SOH 관계자는 중국공산당의 언론 탄압과 관련, 지난 2004년 12월에도 중공당국은 희망의 소리 방송사가 중국인민들에게 제공한 무료 전화 3대를 차단했고, 다음해 부터는 아예 군사장비를 수입해 희망의 소리 단파 신호를 교란했다고 밝혔다.


한편,SOH 희망지성 국제방송관계자는 그동안 언론자유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던 미국 방송위원회(BBG)의 갑작스런 親中태도 변화도 지적하면서, 조만간 이 문제와 관련 주한 미국대사관측 관계자들과 면담을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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