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IT 기업 특허등록이 전체 30% 넘어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IT 기업 특허등록이 전체 30% 넘어
  • 대한뉴스
  • 승인 2006.08.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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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국내 IT 기업들이 지난 1분기 동안 7,926건의 특허를 등록하여 전체 26,227건 대비 30.2%를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고 10일 발표했고.이는 지식정보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허 권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의 경우는 국내 특허 출원 73,509건 중에 IT 기업은 21,189건을 획득하여 전체 등록건수의 2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중소·벤처기업은 2005년도에 3,288건을 차지하여 IT 기업(21,189) 대비 15.5%를 차지하였고. 업종별로는 IT 기업 21,189건 대비 정보통신기기제조업이 19,914건으로 94.0%, 정보통신서비스업종이 720건으로 3.4%, SW분야는 555건으로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IT 기업은 삼성전자로 6,835건을 등록하였으며, 2위는 LG전자로 4,614건, 3위는 삼성SDI 992건, 4위에는 동부아남반도체가 803건, 삼성전기가 5위로 399건을 등록하였다. 2006년 2분기까지 특허 등록 현황은 1위가 삼성전자로 4,646건, 2위는 LG전자 3,294건, 3위는 삼성SDI로 1,518건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출연기관의 특허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5년 한해 동안 ETRI가 1위로 1,013건, 2위는(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 382건, 3위는 한국과학기술연구(KIST)으로 301건, 4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218건, 5위는 한국화학연구원의 20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2분기까지 특허 등록 현황도 1위가 ETRI로 853건, 2위는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202건, 3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138건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현재는 국내기업들의 특허 등록에 국한하여 통계를 내고 있지만 3분기부터는 IT839 기술별 통계 및 출원통계도 병행하여 낼 계획이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출원현황도 집계할 계획이고. 지적재산권 통계는 IT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집계하고 있다. 특히, IT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서 해외기업들의특허 공략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계를 집계하고 있다.

이를 IT 중소·벤처기업의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 중인 정책지원시스템에 수록하여 IT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피력 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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