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20일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마련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으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과 봉사를 원하는 자원봉사 단체나 개인은 홈페이지 및 읍ㆍ면사무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진천군에서 작업내용ㆍ시기ㆍ소요인원에 적합하게 지원대상자와 희망자를 연계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농정과 김태학 과장은 “관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집중 필요시기 뿐만 아니라 기상재해 및 돌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울 경우 상황별로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력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도울 뜻있는 군민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이외에도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지원사업을 통하여 농기계조작이 어려운 농업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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