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前 국방장관은 오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있었던 발언과 관련하여
“윤광웅 국방장관이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부분에 대해 국방부 홍보관리관실을
통해 공식 해명하였다.김성은 前 장관에 따르면, 전날(8.9.수) 일부 전직 장관들과 회동을 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윤 장관이 역대 장관들로부터 일부 오해를 받아온 측면이 있었는데, 윤 장관이 선배들에게 정중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고,윤 장관을 두둔한다는 차원에서 언급한 것일 뿐,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표현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김성은 前장관은 필요하다면 본인이 직접 해명하겠다며, 전화번호를 공지할 것을 함께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 홍보관리관 직무대리 강용희 대령은 “윤광웅 국방장관이 작통권반환문제는 2012년까지 환수하는 것으로 대통령께 건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김성은 前 장관의 언급에 대해서도 해명하였다.
강 대령은 윤 장관의 발언이 “군에서 판단한 2012년 환수목표를 미측과 계속 협의하여 관철시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궁로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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