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진이 기자] 외식 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최근 말레이시아 1호 점을 오픈했다.
마포갈매기는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지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에 매장을 오픈 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마포갈매기 말레이시아 1호 점은 말레이시아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인 쿠알라룸프 인근 수방자야 (subang jaya) 라는 도시의 쇼핑센터 SS15 Courtyard 내에 위치되어 있다.
말레이시아는 다른 동남아 지역 국가와 비교해 경제활동 인구가 많고 1인당 GDP가 높아 외식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여기에 동남아 전역에 걸친 한류 열풍 덕분에 식품, 의류, 화장품 등의 한국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마포갈매기 역시 현지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
마포갈매기는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갈매기살과, 특화된 불판을 통해 고기를 굽는 동안 계란 크러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해외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포갈매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 진출한 경험과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마포갈매기 말레이시아 1호 점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의 고기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론칭한 이후 4년 만에 전국 450개 매장을 오픈한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미국,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약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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