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엄성규)는 4일 음성군 음성실내체육관에서 폭발물의심신고 및 테러범 인질사건 발생에 따른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최근 북한의 핵 도발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테러발생 등 계속되는 테러 위협의 증가와 더불어 음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초동조치 능력 등 각종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최근 개정된 테러방지법 시행령과 더불어 경찰은 테러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추기관”이라고 밝히면서“음성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실제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벽한 테러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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