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은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증진을 돕기 위해 ‘방문재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재활운동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통증 관리와 합병증을 예방하여 장애인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방문재활은 치료적 접근 뿐 만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의 고충 상담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재활과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돕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고혈압, 당뇨, 식생활교육, 욕창방지 운동, 일상생활동작, 근력, 지구력 강화운동, 인지강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도서 대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참여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진천군보건소는 7월말 기준으로 17명 대상 77회 방문 재활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2011년 뇌병변 장애를 얻은 김OO(57,진천읍)씨는 장애 이후 우울감에 외출을 꺼려 했으나, 지속적 방문재활 이후 보건소 재활치료실을 내원하는 등 적극적인 자가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에만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시설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재활사업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539-7374)로 연락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장애인등록자, 장기요양서미스 미혜택자로서 대상자 선정은 전화상담 후 가정방문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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