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완전근절 목표로 발생부터 처리까지 친환경관리
환경부는 다이옥신과 더불어 세계적 규제물질인 피씨비(PCBs)를 근절하기 위해 PCBs 적정관리 대책 추진팀을 발족했다.
피씨비는 사람과 생물체의 조직에 축적돼 오랫동안 분해되지 않는 유해물질로 변압기, 콘덴서의 절연유로 사용되었으나 발암성, 내분비계 장애 가능성을 가진 물질로 알려져 197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으로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를 2015년까지 국내에서 완전근절한다는 목표로, 환경부, 산하기관,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대책팀을 구성, PCBs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하고 보관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PCBs 폐기물 처리 현황과 문제점, 외국의 PCBs 폐기물 처리체계 등을 자세히 검토해 PCBs 폐기물의 적정 처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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