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최근 진천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즉석밥을 짓고 특산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최상의 밥상을 제공하는 음식점 2개소를 발굴, '생거진천 쌀밥집' 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높이고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한식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사업비는 1천 2백만원으로, 지정 희망업소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또는 진천군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업소에 대하여는 8월중 객관적 평가 지정기준에 의거 심사위원들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업소별 기본현황과 특이사항을 병행하여 조사, 음식시연 등 종합적인 평가를 갖게 되며, 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진천쌀 사용여부 △쌀 보관상태 △밥의 풍미 등 조리형태 △영업주 실천의지 △청결‧친절도 △기타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 등이며,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지정서 교부와 현판게시,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고, 각종 음식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이용 권장 등 각종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유명 쌀밥집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도록 품질이 최고인 명품 생거진천쌀 만을 이용한 맛 좋은 쌀밥과 상차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며 ”지정 이후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지금까지 생거진천쌀밥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8개소이며, 2015년 신궁전가든(덕산면), 엽돈재가든(백곡면), 청산가든(이월면), 오리대가(광혜원면) 등 4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