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도내 첫 발생
제주시,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도내 첫 발생
어패류 관리 및 조리로 예방 강조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6.08.06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청경 기자]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제주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은 최근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4일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소재 한 마트에서 어패류 구입 후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취식했으며, A씨는 30일에도 한 시장에서 어패류를 구입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취식했다.

 

다음날인 31일 A씨는 오한, 고열(40℃),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해 입원 치료 중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간은 전파되지 않는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해수 수온의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에 따른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금지 및 고위험군 어패류 취식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횟집 수족관수 및 어패류 검사 등 위생관리를 강화 해나갈 계획이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