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 단양군은 내달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상황관리반과 건강지원관리지원반으로 폭염대책 합동 TF팀을 편성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냉방시설이 잘 구비된 7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방문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현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영농작업장의 현장예찰 강화를 위해 읍‧면 소속 공무원 및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협업체계 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무더위가 평년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3일 영춘면에 소재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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