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우리동네 금연주치의 뚝이와 함께 금연에 도전해 보세요!
(기고)우리동네 금연주치의 뚝이와 함께 금연에 도전해 보세요!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6.08.10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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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인천아시아드병원 이기성원장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직장에 근무중으로 밝힌 남동구소재, 40초반 이모싸는 공무원으로 외근직을 주로 활동하고 있다. 곳곳에 금연캠페인과 보조제를 확인하고 금연을 결심한 후 병원을 찾았다.

 

먼저 진찰을 위해 니코틴 의존도를 체크해 보았더니 8점이상으로 일반 사무직 근무자보다 평균 5점이 더 높게 나왔다. 니코틴 의존도 선별검사는 3-5점은 중간 정도의 니코틴 의존도를 보이고, 6점이상은 심한 니코틴 의존도를 보여 몸이 아파도 의존성으로 찾게 되는 심한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 흡연율은 세계 평균수준보다도 상당한 높은 수준을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담뱃값인상과 더불어 남자 흡연율이 소폭 하락하기는 하였으나 좀처럼 금연을 한번에 결심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다만, 정부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이모씨의 경우처럼 금연을 결심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으니 필자는 정부의 캠페인 효과가 많은 흡연자에게 결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금연을 완벽히 차단하기는 어렵다. 금연보조 제품에는 흔히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하여 패치, 껌, 사탕 등으로 보조하는 것을 일반의약품으로 지칭하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건강보험공단의 금연프로그램을 이수한 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보조제품을 처방하게 된다.

 

본원 인천아시아드병원은 금연프로그램을 이수하여 병원방문 시 금연처방을 하면, 정부의 보조를 받아 건강보험 해택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약품 중 단연 효과가 높고 우선적인 처방은 챔픽스이며, 챔픽스의 부작용을 안고 있는 환자(우울증이나 수면장애)를 제외한 금연을 희망하는 분은 한번쯤 도전해 볼만 하다.

 

우리나라 제품인 니코피온도 적은 부작용으로 좋은 금연효과를 보이고 있다. 초기 금연의 금단현상은 주로 2주간에 발생한다. 가벼운 울렁거림이나 구역, 수면장애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복용 후 1주일 후부터는 담배 맛이 없어지고, 오히려 역해지면서 “담배가 왜 이렇게 맛이 없지”하고 과거 담배 맛을 상기하게 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가 가장 최우선이다.

 

비흡연자들의 건강을 생각해 흡연장소를 줄여가는 선진국 문화에서 금연은 반드시 도전할 만 하고, 스트레스와 살아가는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에게 흡연은 백해무익하다. 본원 인천아시아드병원은 금연주치의 “뚝이”와 함께 앞으로도 금연캠페인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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