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Festival ① 음식을 통한 문화외교!
Taiwan Festival ① 음식을 통한 문화외교!
제 19회 ‘타이완미식전(臺灣美食展)’성황리에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8.08.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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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타이완미식전’이 15일부터 18일 까지 타이베이무역센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미식전의 주제‘拼(병:하나로 잇다)’은 음식으로 세계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대만 정부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특히 대륙과의 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중국대륙의 음식이 특별히 초대되었는데 대만에서는 보기 힘든 귀주(貴州)나 안휘(安徽)의 음식들이 전시되어 49개 소수민족들의 민속 문화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미식전 메인 행사>

귀주음식은 묘족(苗族)남녀들의 전통 가무와 음식문화를 함께 보여주어 음악 속에 녹아내린 음식을 표현하였으며, 안휘성은 ‘홍무제연(洪武宴)’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문화를 음식에 담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도 대만의 유명한 유황온천을 이용한 ‘온천음식전’도 개최되었는데, 온천을 먹고 자란 갖가지 채소와 해산물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만교통부관광국의 라이써전(賴瑟珍) 국장은 “20여년 동안 대만정부는 민간과 공동으로 미식의 부가가치를 창조할 뿐 아니라 음식의 신(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음식은 음식만이 아니라 음악과 역사, 문화를 담고 있는 새로운 장르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타이완미식전을 통해 중국인의 ‘식(食)’에 대한 지혜와 창조력을 보여줄 것이며, 세계의 많은 음식전문가들을 초청해 세계와 융합되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라이써전 국장과 짱쉬에라오 회장>


또한 (사)대만관광협회 짱쉬에라오(張學勞)회장은 “대륙과 대만은 계속적인 음식문화교류와 학술교류를 통해 중화음식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미 세계시장에 부합하는 수준에 올라와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노력을 해나간다면 분명 중화미식은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미식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단연 영화‘식객’의 음식감독으로 잘 알려진 한류음식문화연구원 김수진 원장.

김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우선 세계의 음식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 초대해주신 대만정부에 감사드린다. 대만의 음식은 이미 세계수준에 와 있다. 이것은 정부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해 음식에 대한 새로운 영역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있다고 본다.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하기위해서는 한국적 감성과 문화원형이 깃든 한국적 소재로 세계와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음식문화 개발이 필요하다. 한국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정부차원에서의 노력을 강조했다.

<김수진 원장>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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