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최근 양주시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아버지의 회상」이라는 주제의 청렴연극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이해와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의 특강으로 병행 실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김덕만 원장은 부정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과 의의, 법률적용대상 등 핵심내용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부정청탁금지법은 10여 년 전부터 노무현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와 현 정부를 거치면서 완성돼 헌법재판소 합헌결정까지 난 만큼 일단 시행해보면서 보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9월 김영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 연극과 특강을 통한 청렴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주시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의식 향상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몇 년간 청렴도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한 반성과 올해 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을 목표로 365감찰제, 민원해피콜, 유관기관 청렴실무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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