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도시개발분과(위원장 안길회)에서는 시민참여위원 및 실무지원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3차 정례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위촉된 김희자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로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고촌읍 전호리(아라뱃길)에서 하성면 전류리 일원의 「접경권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자전거길은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경계가 가파른 곳이나 낙하의 위험이 있는 곳의 펜스 설치, 야간 이용객을 위한 조명설치, 5km마다 휴식할 수 있는 쉼터와 화장실 등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자전거길이 활성화 되려면 1시간이상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달릴 수 있도록 조성돼야 하고, 서울로도 진출입이 용이하게 가능해야 김포의 자전거길이 다시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다년간의 종합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종익 도시개발국장은 "「접경권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이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시 달리고 싶은 자전거길이 조성 되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며 노력할 것"이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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