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진이 기자]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필동 코쿤홀에서 열린 국악재즈밴드 별난의 첫 콘서트 '별난스러운 조조영화'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5년에 창립된 국악재즈밴드 별난은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콜라보한 크로스오버 뮤직을 구축하여 연구하고 연주하고 있는 젊은 20대 연주가들이 뭉친 그룹이다.
음악회에서 소리 방하신 ,가야금 최정화, 해금 이경은, 대금 유솜이, 작곡과 신디사이저 이대신, 드럼 안지현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변은지씨가 사회를 맡아 해설을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돕고 피리 류정호, 콘트라베이스 김영훈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별난의 멤버 최정화씨는 “이번콘서트는 첫 데뷔무대로써 일년 이상 준비한 공연이라며 무더운 한여름 밤, 조조영화처럼 잔잔하고 청량한 별난 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통기획사 용문의 김미연실장은 “이날 연주회는 사회자의 재치 있는 멘트가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신명나고 화려한 연주에 매료된 청중들로부터 기립박수와 환호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마음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별난은 대중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숨어있던 감수성을 끌어내는 ‘별난’만의 공연으로 음성군 반기문 평화랜드서 국악의 세계화 선포식을 갖고 매달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용문(02-764-8484)과 반딧불음악회등도 계획하고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