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사진은 KT는 20일부터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와이브로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스를 방문한 승객이 KT 와이브로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와이브로 렌탈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무선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 하네다공항에도 렌탈서비스 거점을 확보하면서 입국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렌탈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하네다공항 출국장에 있는 부스에서 신청하고 와이브로 모뎀을 받으면, 입국과 동시에 바로 와이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하루 500엔(국내 렌탈 요금 동일 수준)이며, 10일 초과 이용 시에는 초과한 날짜에 대해 요금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네다공항은 김포국제공항으로 하루 8편의 한-일 셔틀항공기가 운행되고 있으며, 도쿄로의 진입이 용이하여 비즈니스 출장이 많은 기업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정관영 상무는 “이번 하네다공항에서의 와이브로 렌탈서비스 거점 확보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와이브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와이브로의 이용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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