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지난 12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피해복구 서비스”를 가동하고 대형마트에 물품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홈플러스 진접점은 40만원 가량의 생필품을 재난피해 가정에 지원했다.
지난 7월 23일 금곡동 소재의 주택에 전기적 요인(추정)의 화재가 발생했다.
집안 전체가 소실되고 그을림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는 외부도색을 마치고, 내부 복구공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정상생활이 가능한 집으로 복귀할 날만을 온 가족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진접점 관계자는 “재난피해주민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물품지원을 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남양주 시민의 어려운 일이 생기면 홈플러스 직원들은 소방서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선 서장은 “대형마트의 지원으로 재난으로 고통을 받는 시민 발생 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가 생겨 다행이며, 옛적 마을 공동체와 같이 어려움을 당한 가정 발생 시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월 31일 1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피해복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7월말 기준 61회의 재난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