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최근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와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신)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의 늦둥이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아버지교육; 늦둥이 아빠 모여라”를 실시했다.
평등한 가족관계 확립 및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자녀발달이해 ▲자녀와의 놀이법 ▲배우자 이해 ▲가족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내의 권유로 교육에 참가했다”며 “교육을 들어보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심한 아빠였는지를 느꼈다. 교육을 통해 배운 것도 많았고, 앞으로 어떤 아빠가 되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다른 아버지들에게도 교육을 추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손신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해온 과정을 사회 통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아버지 교육을 통해 아빠로써, 배우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관내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인형극단 창단을 위한 교육과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