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지난 19일 젊고 유능한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농촌 4-H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진천의 미래 농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4-H인력을 직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영농의 적성과 흥미를 개발하도록 교육을 강화해 많은 청소년들이 영농을 이어 나가도록 돕기 위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4-H는 크게 4-H본부, 4-H연합회, 영농4-H, 학교4-H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농4-H는 만19세부터 만34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후계농업인 육성 실적이 도내 연속 2위로 선정된 13명 중 10명이 22세~34세로 40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이었으며, 이들 신규 후계농업인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후계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영농4-H로 영입된다고 밝혔다.
군은 영농4-H들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4-H 회원 늘리기 배가운동을 실시하고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4-H회원 활성화를 위해 주로 추진되는 행사에는 △학생4-H 영농체험, △학교4-H 농심교육, △청소년의 달 행사, △4-H연합회 야영대회, △ 4-H본부 화합행사 등이 있다.
또한 4-H회원 50명에게 매달 한국4-H신문을 발송하여 최근 영농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지원되는 사업에는 △영농4-H 농산물 안전생산 지원, △학교4-H 3개소에 과제활동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등이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청년들이 영농에 조기 정착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4-H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한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4-H는 두뇌(head) · 마음(heart) · 손(hand) · 건강(health)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 등을 중시하고 농업과 농촌을 이끌 전문농업인의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청소년 교육 운동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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