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재 부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양평군 및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이며, 올해로 49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금년 을지연습은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강행 및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의 엄중한 안보상황과 전년도 연습결과 개선과제 등을 반영해 국가비상사태 시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실전적으로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김성재 부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준비태세와 대응능력을 안보위협 세력에게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연습 자체가 도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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