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내 인구증가 1위,지역총생산 1위, 재정자립도 군단위 전국 3위'
진천군, '도내 인구증가 1위,지역총생산 1위, 재정자립도 군단위 전국 3위'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6.08.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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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최근 진천군이 인구증가율, 지역총생산(GRDP), 재정자립도 등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지표에서 쾌조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 인구(외국인 포함)는 2009년 64,397명에서 지난해 말 72,818명으로 6년 동안 8,421명(13.1%)이 증가 했으며,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인구 증가율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진천군 인구는 74,032명이며, 올해와 내년 상반기까지 혁신도시 내 2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인구 8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9년 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부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0,117호이며 현재 1,440세대(14.2%)만이 입주한 상태로 향후 공동주택 분양 일정에 따라 인구증가세가 더욱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충청북도의 2013년 기준 시군단위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천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64,313천원(5만 8,739달러)로 2009년 이후 계속해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이미 2012년부터 5만불을 초과한바 있다.

 

향후 기업도시 조성과 진천군 미래 新성장동력인 태양광산업의 육성․발전으로 지역내총생산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부자도시․명품도시로 도약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2016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재정자립도에서도 군 단위 82개 지자체 중 울주군(34.6%), 기장군(31.5%)에 이어 진천군(26.9%)이 3위에 올랐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의 일반회계세입 중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등을 제외한 자체재원(지방세,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1, 2위를 차지한 울주군(울산광역시)과 기장군(부산광역시)은 광역시에 속한 자치단체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진천군의 재정자립도는 눈여겨 볼만 하다.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진천군 예산규모도 더불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의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2009년 2,172억원에서 올해 1회 추경 기준 3,701억원으로 70.4%가 증가해 비약적 예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진천군은 인구 15만 진천시 발전 구상에 발맞춰 ‘예산 5,000억 시대’를 조기에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8일에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도로정비, 고속도로IC 설치, 신규공공주택사업 등 해당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한화큐셀 증설관련 폐수처리시설이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송 군수는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민간투자 유치를 해왔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인프라 확충 국비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난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기업도시 조성, 태양광산업 육성, 대규모 민자유치 등을 바탕으로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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