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취약계층 ‘집중방문의 날’ 운영
진천군보건소, 취약계층 ‘집중방문의 날’ 운영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6.08.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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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찾아가는 보건행정 서비스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방문의 날‘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지난 7월부터 운영된 ‘집중방문의 날’은 보건소에서 관리중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중에서 사회복지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읍․면별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생활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선정된 가구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도 2개월 된 영아를 양육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문제로 양육수당 및 아기돌봄서비스 신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인 A(여,22세,진천읍)씨 가정을 방문,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을 안내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독거노인으로 고혈압, 당뇨병, 우울감 질환을 앓고 있으는 B(여,87세,덕산면)씨 가정을 방문, 보건소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확인한 주택노후화에 따른 곰팡이,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집중방문의 날’은 현재까지 총 8회 25명에 대하여 의료진, 보건소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32명이 투입되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40회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보건·복지서비스가 분리되어 있어 개별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대상자에 대해 이번 ‘집중방문의 날’ 운영으로 방문전문인력과 사회복지사 등이 합동으로 방문하여 문제점을 확인하고 함께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주기적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현장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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