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의원,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로 본 원전 안전 토론회' 개최
신경민 의원,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로 본 원전 안전 토론회' 개최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8.23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의원(화성시병), 대한지질학회,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주최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로 본 안전한 미래를 위한 원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원전 안전 개선 방향과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이 된 부·울·경 지역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한반도 동남부 권역의 지진 가능성과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지난 6월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최종 건설허가는 원자력 발전의 존치뿐 만 아니라 국가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이 쏟아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울산 앞바다의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고 신고리 원전 부근 해양 활성단층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되지 않았다는 새로운 보도들이 더해지며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경민의원은 “원전 비중 축소와 대체에너지 개발이 전 세계적 추세임에도 우리 정부는 아직도 원전 신화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라며 “결코 깨끗하지도 값싸지도 않은 원자력에너지의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원전의 안전성 강화 방안과 새롭게 제기된 한반도 동남부 권역의 지진위협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토론회에서 다뤄지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 좌장은 서균렬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대한지질학회 소속의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강태섭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또한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석기영 안전처장이 참석하며 정부 측에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산하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성게용 부원장이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