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새로 개발한 밭농업 기술 등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생거진천웰빙작목회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에는 경남 밀양시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를 방문해 시험포장부터 잡곡 품종별 특성 비교와 잡곡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6일에는 포항잡곡작목회를 방문하여 수매계약 현황 및 도정·포장시설, 유통 현황 등 가공업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잡곡재배기술에 대해 상호 정보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의 잡곡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잡곡 자급률 향상과 생산기반 조성, 가공 및 유통 시설 확충 등에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앞으로 잡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품종,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과 새로운 기술 보급을 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잡곡 생산과 농가 매출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웰빙작목회(대표 피만호)는 회원 65명으로 구성된 잡곡 재배단지로 요즘 조, 기장, 수수 등을 한창 생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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