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부시장(박동균)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전문가,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둔치활용 기본구상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위 용역은 향후 김포 한강 둔치공간의 체계적 보존 및 발전방향과 전략적 각종 개발계획을 병행 수립하고자 시에서 발주하여 지난 7월12일 용역수행자가 결정된 상태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용역에 대한 추진배경 및 계획을 보고하고, 한강 둔치활용에 대한 적합한 기본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김포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강 하구는 보편적으로 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한강신도시와 시네폴리스 사업 등 한강과 접한 지역에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한강하구의 특성을 감안한 생태계 보존과 제한적인 근린 친수공간을 병행한 선 계획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김포 한강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용역추진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었다.
특히 박동균 부시장은 “김포만의 특성 있는 한강,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한강으로, 김포 한강의 근간이 되는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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