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호남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1일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 하반기 강연이 군민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노래가 있는 뮤지컬 여행’이란 주제로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극 ‘햄릿’의 프로듀서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뮤지컬 가수와 함께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박명성 대표는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 시카고 등을 연출한 바 있다.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는 군민과 공무원의 지적 욕구 충족과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로, 하반기에는 박명성 대표를 비롯한 김광진 전 국회의원, 혜민스님, 역사학자 김영수 교수 등의 초청강연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의가 오는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펼쳐진다.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실시하고 청강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하고 희망찬 곡성군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더욱 알차게 아카데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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