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의원, '김재수 후보자, 해외 곡물자원 개발로 날린 돈 55억원을 21억원이라고 거짓말!'
김현권 의원, '김재수 후보자, 해외 곡물자원 개발로 날린 돈 55억원을 21억원이라고 거짓말!'
유치한 거짓해명으로 장관되려고 하나!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8.31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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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김현권 의원은 지난 30일 김재수 후보자가 차관시절 해외 곡물자원개발 전략 수립을 주도하였으며 농림부 차관을 퇴임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옮겨가서 해외 곡물자원개발을 위한 국가곡물자원조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였지만 부실경영에 의하여 4년 만에 국비 55억원을 탕진한 채 사업이 실패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제기한 바 있다.

 

ⓒ대한뉴스

김재수 후보자는 김현권의원의 지적에 대하여 해명자료를 내고 집행액은 55억원이 아닌 21억 원이라고 해명하였다. 이 사업에서 낭비한 예산규모는 55억원이 아닌 21억 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후보자가 집행액 21억원이라 한 근거는 집행액 55억원(54억 8천만원)에서 정부출자금 642억 원에서 발생한 이자 34억원을 차감한 액수이다.

 

당연히 국고에 환수해야할 이자를 집행액에서 제외시켜버린 것이다. 642억원에서 집행액 55억원을 탕진하고 남은 예산 587억을 환수할 뿐 아니라 이자액 34억원도 함께 반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후보자는 어이없게도 이자 34억원을 집행액에서 차감하고 실제 탕진한 국비는 21억 원에 불과하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국민을 우롱하고 눈속임으로 자신의 과오를 조금이라도 은폐하려는 수작이다.

 

특히 김현권 의원은 “국무위원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의혹에 대하여 떳떳하게 해명하고 진실을 밝혀서 장관의 자질을 검증받겠다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그러나 김재수 후보자는 거짓말과 눈속임으로 자신의 과오를 조금이라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고만 하고 있다. 이러한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누가 우리 농정에 신뢰를 갖겠는가?”하고 개탄하였다.

 

이어 “김 후보자는 오는 9월 1일 청문회장에서 거짓해명에 대해 사과해야 할 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편승해 무리하게 곡물자원외교를 끌고 가다가 혈세를 축낸 책임을 지고 장관 후보자를 사퇴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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