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정장관은 8.17(목)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전력·에너지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력수급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이상고온 추세가 계속될 경우 최대전력수요 6,000만kW이상도 예상되어, 대형 발전기 불시고장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이상고온시 전력수급 체제」를 가동하기로 하는 한편 정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설비 고장방지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력수요 억제를 위한「수요관리 및 e-소비절약」을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①전력설비 점검 강화 : 발전소 고장방지활동 강화 등 돌발 상황에 대비②수요관리 확대 : 휴가·보수 및 자율절전 지원사업 확대 실시[214만kW→269만kW]③e-소비절약 강화 : 적정 실내온도(26~28℃) 준수, 불필요한 조명 끄기 .
정 장관은 전력수급 안정대책과 함께, 아파트단지 등 정전사고에 대해서도 노후 전기설비 교체지원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하여 주민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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