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봄여름가을호 출간
한국문학세상 봄여름가을호 출간
코스모스 향기 듬뿍 담아 생활문학 깃발 드높여
  • 송지영 기자 jharinii@hanmail.net
  • 승인 2016.09.08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는 한국문학세상(회장 선정애)은 종합문예지‘계간 한국문학세상’(통권제29호, 154P-1만원) 2016년 봄여름가을호를 출간했다.

 

ⓒ대한뉴스

첫 장에서는 국민작가로 잘 알려진 수필가 선정애(한국문학세상 회장)는 권두언‘새로운 시작을 위해’를 통해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심신이 녹아 버릴 것 같은 환경 속에서도 좋은 창작품을 쓰기 위해 열정을 쏟아 붙는 작가들의 호연지기 정신을 감성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폐간 위기에 몰렸던 종합문예지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계간 한국문학세상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이야기는 독자들의 가슴을 에이게 한다.

 

더욱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꽃같은 투혼을 발휘하여 리오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거나 창작의 열기를 쏟아 내는 작가들의 열정이야말로 훗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호연지기 정신이라는 교훈을 심어주고 있다.

 

인물포커스 첫 번째 인물로 아동문학가 김영석(前동작문인협회장)의 일대기를 그려내고 있다.

김영석 전 회장은 동작구민에게 효 문학의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었고 교육자로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퇴직 후에도 왕성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춘 상륙작전에 성공한 팔색조 아동문학가의 모습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다.

 

인물포커스 두 번째 인물로 수필가 김영일(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의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소식이 실려 있다.

 

김 조사관은 전국 방방곡곡의 민원 현장을 찾아다니며 서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2016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국민소통공헌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서민들의 어려운 사연을 해결해 주려는 진취적인 기상이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시인 김철모는 시‘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를 통해 세상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젊은 청춘을 불태우시고 자나 깨나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그 은혜에 보답하지 못한 마음을 애절한 사모곡으로 승화시켜 내는 것이 서정시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 준다.

 

말미에는‘제14회 설중매문학 신춘문예’에서 당선된 우승배(55세, 광양시 거주) 시인은 시 '섬진강 친구' 외 3편을 통해 '섬진강 친구'에서는 건너 마을에 사는 친구를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늦게 만난 것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서정적 멜로디로 엮어 내면서, 지나간 갈등과 애환을 타다가 남은 잿더미로 표현하며 이제는 갈등과 아쉬움을 털어 버리고 힘찬 미래를 열어 가야겠다는 호연지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박민석 시인의 ‘빗소리’외 2편이, 조은영 시인의 ‘보미에게(너무 예뻐서 미안해) 외 2편이, 최길용 시인의 ’낙조‘외 2편이, 강미희 수필가의 ’가을의 전령사‘가, 이규정 소설가의 ’엇그루‘, 예시원 소설가의 ’박용완 헤어샵‘, 양봉선 아동문학가의 ’트인 할머니와의 만남‘등등이 독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간 한국문학세상은 독자들이 만들어가는 순수 종합문예지로 등단 여부에 얽매이지 않고 작품성이 좋으면 누구나 발표할 기회를 주고 있다.

 

발표할 원고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의 문예지 원고접수 게시판에 등록하면 심사하여 계절별로 발표해 준다. 재능이 인정된 경우 문학지도를 통하여 등단의 길을 열어준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