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금동화 원장은 28일(목)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National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Teruo KISHI(키시 테루오) 이사장을 초청하여 양 기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일본의 나노 및 재료연구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한일간 무역 불균형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품소재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강화하게 되며, 향후 정기적인 심포지움을 통해 원천기술분야 대형 연구사업을 발굴하여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NIMS는 일본 쓰쿠바시에 소재한 재료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논문 피인용도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으며, KIST와는 나노 및 구조재료 등 중점 연구분야가 일치하여 이 분야 연구협력이 유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금동화 원장과 KISHI 이사장은 27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NANO KOREA 2008 행사에서 나란히 기조연설을 하고, 양 국가의 나노·재료 연구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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