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최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실, 청소, 보건의료, 교통, 재난재해, 산불방지, 가축방역, 상하수도, 공원관리 등 9개 대책반 총 32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까지 관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약시설 및 교통시설, 도로점검 등을 통해 주요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대책반에서는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함께 마을환경 정비는 물론 쓰레기 적체, 소각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안전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을 준비한다.
또한,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보건소에 설치하고 비상진료반을 구성한다.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182개소와 약국 115개소는 순번제로 운영되며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원산지 단속은 물론 추석 성수품에 대한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통해 서민물가 안정에도 힘쓰며, 교통대책, 안전관리, 산불방지, 가축방역, 상․하수도, 공원관리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유영록 김포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을 빈틈없이 추진해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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