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김포경찰서와 함께 관내 공원 여자화장실 27개소에 안심거울을 설치한다.
안심거울(미러시트)설치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범죄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공원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은 출입구 거울을 통해 자신의 후방을 확인하며 위급상황에 맞는 대처능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범죄자 역시 자신의 얼굴 노출로 범죄 심리 위축 및 억제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년에 모든 공원화장실에 비상벨 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심거울 설치로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공원관리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김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여성친화관점으로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최상의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