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촌읍주민자치회(회장 이정욱) 주관으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양촌읍사무소 광장에서는「제4회 양촌 오라니장터 축제」가 열렸다.

‘태극기와 소통의 場’이라는 주제로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레이드와 만세삼창을 필두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 이번 축제는 락밴드, 우쿨렐레, 기타, 바이올린 연주로 흥겨움을 더하고 태권도, 요가, 택견,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매직쇼와 걸그룹 베이비부(Baby boo) 등 초대가수로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과 즉석에서 버무린 따끈하고 고소한 인절미 시식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탈곡 체험 등은 추석을 앞둔 주민들에게 옛 오라니장터 재현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축제를 주관한 양촌읍주민자치회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오라니장터의 옛 모습을 되살리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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